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되자 여초 논란

검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 등지에서 남성 둘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서울 북부지검 측은 지난 3일 개최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결과.

피의자 20살 김소영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김 씨의 이름, 나이, 머그샷 3장을 공개했다.

그의 신상 정보는 다음 달 8일까지 30일 동안 공개된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셋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넸다.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9일 숨진 피해자 몸에선 김 씨가 음료에 넣은 걸로 알려진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김 씨가 고급 음식점 방문 등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걸로 봤다.

이에 지난달 19일,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는 뒤집어졌다.

이들은 이런 입장을 보였다.

"범죄자 남성들 신상이나 공개해라."

"질알이다."

"여혐민국 어디까지 갈 생각인지 여러모로 레전드다."

"여자한텐 이렇게 쉬운 거였구나."

한편 이런 소식에 이어서 해당 피의자의 실제 얼굴 관련해서도 시끌벅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