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업적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지난 2008년 9월 15일 미국 은행 리먼이 파산했다.
이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졌다.
이때 한국의 상황은 외국인이 투자한 달러가 급속하게 해외로 유출되는 중이었다.
당시 외환 보유고 비상금이 있었지만 이것을 쓰면 대외신인도가 하락해서 외환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에 외환 보유고를 쓸 때 한계가 있었다.
이때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강만수 장관에게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하자고 지시한다.
강 장관은 미국에 통화 스와프를 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은 통화 스와프 할 자격이 안 된다고 하면서 요청을 거절한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본과 통화 스와프를 하라고 지시한다.
10월 11일 한일 재무장관 회담이 열리고 강 장관은 나카가와 재무상에게 통화 스와프 요청을 한다. 그러자 나카가와 재무상은 30억 달러 정도를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거절을 지시한다. 그는 이것을 함정으로 생각했다.
일본에게 30억 달러를 받으면 한국은 30억 달러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서 그렇다.
일본은 50억 달러를 제시한다. 하지만 거절한다.
일본은 70억 달러를 제안한다. 하지만 또 거절한다.
일본은 금융위기에 무슨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처럼 외환수급에 협력하지 않을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강 장관에게 중국과 통화 스와프를 추진한 뒤 중국 위완화와 일본 엔화를 경쟁시키라고 지시한다.
이렇게 한미 통화 스와프, 한일 통화 스와프, 한중 통화 스와프 등 3가지 통화 스와프가 동시에 진행된다.
10월 22일 강 장관은 중국의 쉐쉬런 재정부장을 만난 뒤 이렇게 말한다.
"한국과 중국이 통화 스와프를 하면 중국의 위안화가 달러처럼 기축 통화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당시 위안화는 서방 국가에서는 주변 통화라고 무시를 당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쉐시런 부장은 흔쾌히 승낙한다.
그는 금액이 얼마든지 통화 스와프를 해 주겠다고 말한다. 이렇게 300억 달러를 달라고 해서 한중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된 일본은 한국에 여러 차례를 걸쳐 질문했다.
10월 30일 일본이 한중 통화 스와프로 우왕좌왕할 때 300억 달러 정도의 한미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다.
이에 일본은 무조건 통화 스와프를 해 준다고 요청한다. 그러자 강 장관은 300억 달러 정도만 달라고 부탁한다.
한중, 한미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자 일본 엔화가 고립될 것 같아서 꼬리를 내린 것이다.
12월 13일 한국은 3가지 통화 스와프를 거쳐 900억 달러의 금전을 확보하게 된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멈췄고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금융위기를 극복하게 됐다.
2009년 3분기 기준 OECD국 성장률 현황을 보면 다른 국가는 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한국만 유일하게 0.4% 상승한다.
지난 2010년도 8월 16일 뉴스 위크 기사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독무대 제공을 했다.
한국은 전 세계 OEDC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금융위기를 극복했다.
그의 역량은 지난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재확인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