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말기 전립선암 근황

말기 전립선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전 미국 대통령 바이든.
그가 지난달 30일 암 진단 이후 첫 공개 행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날 자택에 있는 델라웨어 주 윌밍턴 근처 참전용사 기념 공원.
이곳에서 미국의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 (05.26)
이곳에 참석해서 연설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선 뇌종양으로 숨진 장남 보 바이든 전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
그의 10주기랑 맞물리기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이렇게 전했다.

오늘은 내 아들인 보.
그가 이라크에서 1년을 보내고 나서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가 된 날이다.
솔직히 쉽지 않은 날이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여러분과 함께 슬퍼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그는 전투에서 숨진 이들의 희생.
이것을 기억해 달라고 촉구.
그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들린다고 전했다.

그는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 병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예후는 좋다.
모든 걸 열심히 하는 중이다.
잘 진행되고 있다.
기분이 좋다.

그는 향후 6주 동안 알약을 복용.
다른 약물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떤 장기에도 전이되지 않았다.
내 뼈는 튼튼해서 암이 침투하지 않았다.
이에 기분이 좋다고 강조.

당신은 볼 수 있다.
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걸을 수도 없다.

이런 내용의 농담을 하기도 했었다.

그는 현재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미국의 역사.
그리고 세계의 역사에 쉽지 않은 시점에 놓여있다.

우리가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에 있다.
앞으로 잠시 동안 우리가 내린 결정.

이것이 향후 20년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