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회 의원과 마트 여주인 불륜 폭행 사건
해당 사건에 대해 여주인은 이렇게 주장했다.
"만나는 동안 의원에게 자주 맞았다. 남편과 가족에게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 김제를 떠나라 등 협박을 많이 당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껴서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의원이 계속 찾아오면서 괴롭혔다. 과거 의원에게 선거 비용으로 4천만 원을 빌려줬다. 아직까지 못 받았다."
의원은 이런 입장이다.
"잘못은 부분이 있으면 처벌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데 큰 목소리로 빌리지도 않은 큰 금전을 요구해서 부적절한 행동을 취하게 됐다."
전북 김제시 의회 의원이 최근 만났던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스토킹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김제 경찰서는 지난 5일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대한 법률인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해당 의원을 검찰 송치했다.
해당 의원은 지난달 8일 김제의 한 마트 안 창고에서 여주인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을 때린 혐의를 받는 중이다.
당시 마트 CCTV에는 의원이 계산대 앞에 앉은 여성을 바라보며 대화하다가 바닥에 놓인 과일 상자를 들어서 던지려다가 멈추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의원은 여주인 허리를 잡고 가게 입구로 끌고 갔다.
여주인이 몸을 뒤로 젖히면서 저항하자 의원은 손을 들어서 위협.
여주인은 지난달 초에도 해당 마트에서 의원에게 폭행당했다고 한다.
이어진 폭행으로 인해 전치 2주 상처를 입은 여성은 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기혼 상태 10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 나가며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여주인은 지난 2022년 이혼했지만 의원은 지금 유부남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동료 여성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제명.
불복 소송에서 이겨서 의원직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탈당 이후 지난 2022년 6월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당선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