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북 산불 피해 현장 방문 후 이재민 욕 먹은 이유
민주당 대표 이재명.
그가 이재민에 뭐라고 했을 때 나온 쓰바놈이란 소리.
이건 숨소리였다고 한다.
쓰바놈.
숨소리가 정말 특이하신 것 같다.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26일 재판 종료 직전까지 지도부 회의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선고 후 안동행을 전격 결정해서 곧장 차를 돌렸다.
전략통 중진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만일 무죄 선고 직후 이 대표가 여의도로 돌아와서 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면 국민이 반감을 가졌을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담담하게 민생을 챙기고 민심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민주당 대표 이재명.
그가 지난 27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이렇게 전했다.
산불 피해가 없는 주로 호남 지역 민주당 소속 자치 단체.
이곳에 임시 텐트 여유분 임시 지원을 요청했다.
야당이 행정 집행 권한을 갖고 있진 않지만 우리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다.
이 대표는 인력, 시설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파악한 것에 따르면 지금 군 인력 지원이 500명 정도 된다.
이건 많이 부족할 것 같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용 가능한 군 인력을 화재 진압에 투입해 주길 정부에 요청할 생각이다.
전북 익산 등지에 쉘터 여유분이 있으니 지원하도록 조치해 뒀다.
장기적으로 주택을 다시 신축하거나 긴급하게 모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저희 당이 전국 모듈 주택 재고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지시했다.
이 대표는 전날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곧장 화재 피해 지역으로 내려가서 이틀째 머물렀다.
또한 전날 저녁 들른 안동 이재민 대피소.
이곳에 이어서 의성, 청송, 영양 소재 대피소 세 곳을 연이어 들렀다.
그는 집도 재산도 아무것도 없다며 우는 이재민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했다.
나라에서 먹고 입고 자는 것을 상당 기간 책임질 것이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
그는 불 끄러 왔나, 사진 찍으러 왔다고 항의한 시민.
이들에겐 이게 불을 더 잘 끄기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것 관련해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은 오전 정책 조정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충분한 대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산불 추경을 추진하겠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민주당이 올해 본예산을 일방 처리하는 과정에 재난 예비비를 대거 삭감했단 입장이다.
이에 대국만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28일까지 경북 지역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재난 현장에서 민생을 돌보면서 TK 지역에서 점수를 얻겠다는 취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