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드라마화와 판매 중단
최근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이 작품이 그루밍 성범죄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드라마화 기획은 중단됐다.
또한 주요 플랫폼에선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교육계, 시민사회 등은 이 작품을 비판했다.
제작사랑 유통사 역시 논란을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
이번 논란 내용과 드라마화, 플랫폼, 사회적 반응.
이것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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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판매 중단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웹툰은 초등학생 교사랑 초등학생의 연애 감정을 다룬다.
최근 드라마화도 전해졌다.
이에 교육계에선 교육 윤리를 위반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네이버 웹툰은 전날 해당 시리즈 판매를 중단.
네이버 웹툰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관련된 민원이 제기돼 2일자로 판매를 중단했다.
이런 손절 흐름.
이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랑 교보문고 역시 웹툰 판매 중단됐다.
실제로 카카페에서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이것을 검색 시 검색 결과가 없다고 나온다.
카카페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다.
관련된 이슈를 인지, 발행처랑 협의를 거쳤다.
지난 2일 오후 판매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교보문고 역시 이날 오후 3시.
이 제품 관련해서 판매 금지를 내걸었다.
지금은 웹툰 검색도 막아둔 상태다.
리디북스 역시 해당 제품 판매를 멈췄다.
문제가 된 웹툰 내용.
연인과 이별한 초등학교 여교사.
그가 게임 속에서 만난 등장인물이 실제 자신의 초등학생 제자란 걸 알게 된다.
이에 내용이 전개됐다.
온라인에서 연애 관계를 맺은 상대가 초등학생 제자였단 설정이다.
이 웹툰 드라마화 소식에 교육계는 연일 성명서를 냈다.
제작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렇다.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란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를 한 시도.
이건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런 작품이 로맨스, 판타지로 소비되면 현실에서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
이것이 희석될 수 있다.
전교조 역시 이렇게 전했다.
성인 교사랑 초등학생 속의 설렘.
감정 흔들림과 위로 같은 장면.
이건 자칫 연애 감정으로 오독, 미화될 수 있다.
이것은 교육 현장 전체를 왜곡.
교사에 대한 신뢰를 훼손.
학생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
이것마저도 파괴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