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한 주문 사기가 기승부린다

공무원 사칭한 주문 사기가 기승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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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무원 사칭 이후 물품 주문 후 잠적하는 사기 사례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해당 수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강원도청 공무원 사칭.
이로 인해 도내 업체에 물품을 주문한 사기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2일 30~40대로 추정된 남성.
그가 도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
도내 한 인테리어 업체에 화재 보호용 마스크.
이것을 10개 주문하려고 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당 140만 원, 총 1,540만 원이다.

그는 도청 소속 팀장 명의 명함 사진을 문자로 전송.
실제 공무원 행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명함엔 강원도의 로고, 소속 부서와 직위, 실명과 연락처 등이 적혀 있었다.
명함의 인물은 실제로 도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2일 사칭범은 업체에 이렇게 견적서를 요구했다.

도청에 샤워실 설치를 할 예정이다.

그는 23일 만남을 제안했다.
그런데 감사 일정을 이유로 변경했다.

시간이 지나 25일.

감사 항목에 따라 화재 보호용 마스크를 사야 한다고 업체에 물품 주문을 요청.
그는 특정 대리점을 지목하며 이렇게 거래 유도를 했다.

도청 측의 공급 단가는 160만 원이다.
마진은 개당 10~15만 원 정도다.

업체는 이렇게 전했다.

관공서 거래 경험이 있다.
계약서를 먼저 작성해야 한다고 판단.
도청에 직접 들렀다.
하지만 그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업체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유사한 수법이 연이어 일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이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