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남성 전용 수면방의 실체는
강남 지역에 있는 남성 전용 수면방.
이곳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 관련해서 실체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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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 서초구 한 남성 전용 수면방.
이곳에서 마약을 유통, 투약한 일당.
이들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은평 경찰서에 따르면 이렇다.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
마약 밀반입자, 유통책, 투약자 등 15명을 검거.
이중에서 7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1억 6천만 원.
이것을 기소 전에 몰수 보전 신청했다.
그리고 추가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검거된 단순 타약자.
그에게 마약을 건넨 유통책을 추적하며 시작됐다고 한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홍콩에서 산 필로폰.
이것을 속옷에 숨겨서 밀반입한 인물이 수사망에 포착됐다.
그 마약이 성소수자 웹 사이트랑 앱을 통해서 판매됐다.
이에 서초구 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집단 투약 후 성관계로 이어진단 첩보를 입수.
경찰은 지난 14일.
해당 수면방을 압수수색해서 유통책과 투약자와 장소 제공자 등을 검거했다.
이곳에선 필로폰 70g, 러쉬 6병, 현금 500만 원 등 증거물 139점을 확보.
수면방은 정식 숙박업소가 아니었다.
무허가 변종업소로 드러났다.
이에 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도 한 상태다.
경찰은 이렇게 전했다.
클럽이나 유흥업소 등 취약 지역의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하는 중이다.
무허가 수면방처럼 변종업소 안의 마약 판매와 투약 행위.
이것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